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육상·해상·공중 전역 방사선으로부터 안전 ! - 환경방사선 탐지훈련 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17-11-09 02:01:59
기사수정
부산시는 11월 1일 민·관·군·경 22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광역단위 합동환경방사선 탐지훈련(이하 탐지훈련)을 실시한 결과, 市전역의 육상·해상·공중의 방사선 안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탐지훈련은 고리원전사고에 의한 방사선 비상시 주민보호조치 의사결정을 위한 市전역의 방사선 정보제공이 주목적이며, 반기 1회의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방재유관기관의 방사선 감시장비에 대한 이해 및 사용능력을 함양하고, 비상대응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市 전역에 대하여 육상, 해상,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방사선 탐지가 실시되었으며, 훈련 결과 최대 0.191 μSv(마이크로시버트, 국내 방사선량률 변동범위 0.050~0.3 μSv)로 부산지역이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훈련 중 △부산시는 훈련 컨트롤타워역할(상황실운영, 합동 환경방사선 감시팀 지휘 및 지원, 공중방사선탐지) △16개 구·군은 관할지역내 방사선 탐지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市전역 공중방사선에 대한 헬기지원 및 원전반경 30km내 해상방사선탐지 △육군·해군·공군은 각각 부여된 지역에 대한 방사선탐지 및 제염을 지원하였다.
한편 본 훈련은 이번 훈련을 포함하여 2012년 이후 총 10회의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지자체 주관으로는 유일하게 부산시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특화된 훈련이다.
부산시는 “16개 구·군, 군·경 등 방재유관기관에 대한 방사선 감시장비 지원 및 방사능방재전문교육·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방사선 비상 대응역량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구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태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11-09 02:01: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로운 벚꽃 명소!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기사 이미지 ESG전문그룹 이노텍코리아 사랑의 쌀 기탁행사
  •  기사 이미지 여주시 여강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