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이는 주변에서 자살위험대상자를 발견하고, 이들에게 공감해주고 나아가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자살에 대한 인식 ▲고위험군이 보내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 알아차리기 ▲자살에 대한 명확하게 질문하기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등을 진행하였다.
시 관계자는 “자살시도자의 대부분이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생명지킴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의 자살 위험이 있는 이웃에게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