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청주시, 「1사 1하천 사랑운동」다시 기지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하천정화활동 재개 편집국 기자 2020-05-13 16:42:10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1사 1하천 사랑운동」을 12일 재개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54개 단체의 참여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자제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참여단체별 여건에 맞춰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하되 ‘다른 사람과 2m이상 거리두기, 손 씻기·손 소독하기, 맞은편에 오는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오른쪽으로 이동하기 등 하천정화활동 시 지켜야 할 지침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는 12일 내수읍 덕암천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봄철 하천에 쌓인 묵은 쓰레기들을 말끔히 수거했으며, 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하천에 풀이 많이 자라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하지 못했던 하천정화활동을 다시 하게 되어서 다행이고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오균선 기자
댓글

칼럼·기고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