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전은 산업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전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에너지효율관, 신재생에너지관, 지역 엑스포(EXPO)관 등 총 300개사 1천10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에너지대전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부산시 홍보관의 주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클린에너지도시, 부산!’이며, 시는 동신이엔텍(태양광), 비젼테크(LED), 키스톤에너지(태양광) 등 부산의 클린에너지 기술혁신기업 3개사와 공동으로 운영 한다.
부산시 홍보관은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홍보존, 기업홍보존, 상담존 등 총 3개의 존으로 운영되며, 정책홍보, 기업 제품설명 및 시연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어 상담과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장이 운영되며, 녹색건축 정책세미나(9월 3일),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활성화 포럼(9월 4일),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설명회(9월 6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려 에너지산업의 국내외 최근 전망 및 기술개발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운영되는 부산시 홍보관을 통해 지역 업체의 내수 및 수출시장 활로 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면서, “전문 세미나 등을 통한 국내외 최신 정보교류 및 국비 보조사업 설명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므로 관련 기관의 많은 참관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