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첫 수확한 조평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상주에서 주로 재배하는 중만생종 품종인 일품벼보다 수확기가 빠르다. 조평벼는 10a당 567kg의 높은 생산량과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벼 키는 67cm로 작아 도복에 강한 장점이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매년 조생종 벼 첫 베기를 실시하여 다양한 벼 품종에 대해서 홍보하고, 벼 품종비교 전시포를 통한 지역적응성 품종에 대해서 연구하는 상주쌀연구회 윤기홍 회장 이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일품벼 대체 품종으로 공급받은 식량과학원산 예찬벼 480kg과 새일품 300kg을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 후 작황 및 식미 평가를 진행하여 일품벼 대체 품종으로써의 적합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송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