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점검은 농어촌공사 청주지사 배수펌프장 관계자들과 함께 배수펌프장 5개소(쌍청, 동림, 장남, 석성, 우암)와 배수문 6개소(쌍청, 동림, 장남1, 장남2, 석성, 내덕)에 대한 수문·펌프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동열 도로사업본부장도 이날 점검 및 시운전 현장에 참여해, 배수장 및 배수문 가동 현황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또 “배수장 및 배수문의 정상적인 가동에 철저를 기해, 장마철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재난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방재과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가 긴밀히 공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원활한 배수장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 쌍청, 동림, 장남, 석성배수장 4개소를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다.
오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