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청풍로프웨이(주) 관계자에 따르면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관광객 수가 금년 말까지 당초 목표로 했던 100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날씨와 기상상황 등이 도와주고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120만 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제천시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2013년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2016년 12월 20일 케이블카 조성사업 기공식 이후, 총사업비 약 4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9년 3월 29일 개장 및 본격 운행을 시작하였다.
제천시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청풍호반 케이블카, 시네마360(4D상영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유람선, 청풍랜드, 자드락길, 청풍호 카누카약장과 함께 금년 하반기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풍호 수상비행기, 수산면 괴곡리 일원에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 조성사업 등이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차량으로 약 30분 이내 집중되어 있다며, 상호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부권의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비경을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통해 전 국민이 마음껏 누리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제천시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