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농협은 2016년 승달장학금 1억 기부협약을 체결하여 2016년 3천만원, 2017년 4천만원에 이어 올해 3천만원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하였다.
1969년 설립된 청계농협은 전국적으로 가장 먼저 생산되는 조생양파와 마늘, 참깨 등 농산물의 판매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가들을 위한 교육 및 생산지원,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농협으로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청계농협에서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 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84명에게 17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