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이용자를 위한 순환버스는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개 읍면씩 돌아가며 3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번 순환 버스 운영으로 월 8회 4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순환버스 시범운영으로 그동안 먼 이동거리와 교통 불편 등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주민들이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 개소한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지금까지 지역주민 4,728명이 방문하여 건강측정과 건강상담, 건강증진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측정, 체력측정 체성분검사 골밀도 검사 혈관건강 및 스트레스 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은 후 건강상담 영양상담 운동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버댄스 국선도 요가교실 주민참여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지원센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