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처음 실시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고용위기지역 극복 대책 일환으로 정부방침 부응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 등 주요 부문에서 동종 단체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확대를 통해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가 지난해 연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지출확대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2억원) ▲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1억원) ▲ 환경미화원 근무환경개선(6천2백만원) ▲동명동 급경사지 정비사업(4억5천만원) 등 4건으로 이로써 지난해 특별교부세로 총 21건 80억5천4백만원을 확보했다.
김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