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저소득 노인에게 연중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급속한 노령화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올해 사업의 모집인원은 올해 대비 약 10%가 증가하였으며, 총 사업비는 11억 2천만원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제천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 가능하며,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급),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접수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 등 4곳으로 참여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최종 선발되어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 받으며, 자연마을 내 독거·거동불편·경증치매 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 말벗활동, 생활안전 점검 실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및 가족 등에게 긴급연락을 하는 등 취약노인 돌봄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는 제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약 6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라며,“약 2,450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소득 노인층에 대한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641-5404)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