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는 시범단지 농업인, 브랜드쌀 회원, 지역민 등이 참가하여 시범단지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올해 벼농사 현황과 개선대책에 대한 현장 설명이 이루어졌다.
올해 벼농사는 모내기부터 등숙기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에 대비 2.1℃ 높고, 일조시간은 131.4시간 많았으나, 생육 초기 저온과 이후 고온 건조로 인해 초장은 전년대비 4cm 작고, 이삭수와 벼알수도 적어, 전년대비 수확량은 조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감소 시범과 더불어 초중기 제초제살포 생력화 기술 보급으로 벼 재배 과정을 생력화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도,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벼 재배단지 확대와 밀파모 소식재배시범 등 생산비 절감 및 생력화 기술보급으로 벼농사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무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