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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정부가 지난6일 새벽 한 대학가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폭행 사건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먼저 지난8일 춘천경찰서장과 통화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우범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춘천시 안전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재점검하고,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이에 필요한 예산도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춘천시에서는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방범용 CCTV 1,656대를 포함한 총 1,856대의 CCTV로 범죄, 화재, 구조·구급, 자살 등의 상황을 대비해 16명의 관제 요원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또, 안심귀가, 긴급호출, 위치파악 등 실시간 정보공유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볼륨 버튼을 여러번 누르기만 해도 현 위치와 10초간 촬영된 현장 상황이 통합관제센터로 송출되는 호신용 앱인 강원안심이 서비스를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방범용 CCTV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비명, 차량사고, 유리파손 등의 이상음원을 탐지하고 CCTV에서 전송하는 영상정보를 실시간 분석·탐지하는 이상음원시스템 구축사업을 5월 내 완료하여 수동 모니터링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영상정보 공유를 통하여 신속한 대응 및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하여 14년도 이전 설치된 노후 CCTV 30개를 교체하고, 레고랜드 개장에 대비하여 춘천대교 및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15개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16일 예정되어있는 지역치안협의회 안건 상정을 통해 시민 안전망 강화와 예방중심의 안전시책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각 관계기관과 함께 심도있게 논의하고 적극 추진해 갈 계획이다.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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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1 2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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