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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2022년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상주지사(이하 LX대구경북본부 상주지사)와 함께 하천 공유재산 점용·사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하고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기존 종이도면 등 개별적으로 관리되어 행정 비효율을 초래했던 하천부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총 2,554필지(269ha)를 최종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LX대구경북본부 상주지사에 공간정보기반의 하천관리시스템 구축을 의뢰해 실태조사를 하고 대구경북 최초로 웹기반의 하천 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지난해 함창읍·낙동면·사벌국면·중동면 등 4개 면을 마쳤고 내년까지 나머지 읍면동 전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하천 이용 현황을 위성영상 등의 시각정보와 함께 지적정보와 같은 행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천의 무단 점유, 저활용·미활용 되고 있는 유휴재산 등을 찾아내 국공유지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도모하고 재정의 건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 기반의 관리시스템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공유재산 점·사용지역을 관리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박흥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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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5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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