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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천군 한산면(장희용 면장)은 한산보건지소(이승엽 소장)와 함께 설을 맞아 타향살이 중인 호암 사랑의집 10가구를 방문해 복지 · 건강 상담을 실시했으며, 땅고개식품(양영순 대표)에서 기부한 설맞이 떡과 양곡 등을 전달해 추운 동절기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한산면에는 외지인으로 구성된 독특한 장소가 존재하는데, 경북한약방을 운영했던 故정장로 씨가 집 없는 외지인들을 위해 1988년에 건축한 호암 사랑의집(호암리 소재)이다.
아무래도 외지인들이 거주하다 보니 현지인들과 교류가 적어 도움이 더 필요했는데, 이번 '주민 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통합돌봄회' 회의에서 양영순 땅고개식품 대표가 떡과 양곡 등을 기부하고, 공중보건의도 함께 방문보건활동을 추진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로 결정했다.
장희용 한산면장은 "공중보건의와 같이 방문상담을 나가 보건 ·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었다" 며 "앞으로도 한산면은 민 · 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통합적으로 돌보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양복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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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4 1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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