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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제43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0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현 시장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고 어제는 12월 초 이후 첫 4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3차 팬데믹의 정점은 일단 넘어선 것이 아닌가 싶다”면서 “현재의 이 감소세를 더 저감시켜 안정화 단계로 갈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확산 추이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면서, 관계 부서는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주일이 정말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일단 멈춤’ 캠페인 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원 ▲아산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상황 등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 논의와, ▲식당·카페 비말 차단용 칸막이 긴급 추가 지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 ▲연말연시 정신의료기관 특별 방역점검 추진계획 ▲기도원·개척교회 등 소규모 종교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등의 방역 대책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이어 “한파도 14일째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여름 수해와 더불어 자연재해가 상시화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도로 제설 작업, 상수도 시설 동파 대책 등 관련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고 계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재 아산시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된 용역이 준비되고 있다. 아산시의 향후 5년, 10년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각 실·국에서도 구체적인 제안과 준비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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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2 1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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