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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 임산물 불법 채취·상습행위 엄중 단속
  • 기사등록 2020-09-16 1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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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가을 임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9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를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사법경찰 및 산림 보호 인력을 투입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수실류(잣,밤,도토리 등), 버섯류, 약초류 등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임업 생산자의 피해를 줄이고 先계도 後단속을 원칙으로 적발 위주의 단속 활동에서 벗어나 예방 위주의 단속 활동을 하되 전문채취, 상습행위, 동호회(인터넷) 활동 등으로 임업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과 더불어 주요 등산로 및 국립공원 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산림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 “임(林)자 사랑해“를 실시하여 산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광성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통하여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산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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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6 1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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