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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절대 안된다.” 집회도 하고 시위도 한다. 혐오시설이라 함은 장례식장, 건설폐기물 처리업, 의료폐기물 처리업, 사업장폐기물 처리업, 비산․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세멘트 생산업, 아스콘생산업, 레미콘생산업, 음식물처리업 등.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관할 유역 환경청에서 심의를 한후 처리업체 승인을 해준다. 예를들면 승인 년도가 2004년 중반 이때 주거하는 세대가 이때 이 부근에서 주거 밀집세대가 없었다.
이런 곳을 신도시란 개념으로 2009년도 조성되었다.
입주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살펴봐야 될 것은 주변환경이다. 주변환경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후, 입주를 하는 것이 합당할 일일 것인데, 주변환경을 무시하고 입주하고 보니, 의료폐기물 소각장에서 심하게 악취가 나니, 다른 곳으로 이전 시켜라. 또는 악취를 저감시키는 장치를 설치하라.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다른 곳으로서도 받아 주지 않는다.
그러면 의료폐기물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인가. 바다에 버리거나, 깊은 산속에 갖다 버리거나, 웅덩이를 파서 파묻혀 버리게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인가. 이 방법 외에는 의료폐기물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국민들의 배려와 이해심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신도시를 계획하고 입주 세대가 있기 전에 공고, 고시를 사전에 하는 것이 도시계획 부서에서 해야될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입주민을 속이는 형태라 판단되는 부분이다.
1958년에 철강생산업체가 한적한 도시 인근 바닷가에 만들어 졌다. 그 주변에 2000년도부터 대단지 아파트들이 만들어졌다. 이곳 또한 자칭 지역환경단체를 만들어 다른 곳으로 이전 시켜라. 소음, 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수 없다. 아파트 값 떨어진다. 관할 지자체에 민원을 쉼없이 제기한다.
내가 입주해서 살 아파트이면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입주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한 주민은 알고 왔지만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는줄 몰랐다 말 한다.
민원을 제기하여 떠나라 그리고 먼지 제거 및 저감시설 갖춰라 하면, 이 철강업체는 속수무책일 것이다. 시설비만 계속 늘어날 것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그 가족들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
이 문제는 우선 순위로 아파트를 짓는다고 홍보 할 때 사전 지역을 찾아서 주변 환경을 철저하게 조사한 후 선택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거주하지 않는 곳에 음식물 처리업체를 관할 지자체에서 선정하고 반경 1km 이외(1km 이내는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설명회를 개최 하였지만, 막무가내식으로 존치하면 되지 않는다 주장하고 있다.
관할 지자체에서 설명하기로는 악취를 최우선 제거, 저감시키는 공법으로 시설을 하기 때문에 악취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원천 봉쇄한다 하였다.
이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악취를 제거하는 공법으로 시설할 시 혐오시설로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주민들이 이해와 또 동의를 하고 있다는 것 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열된 혐오시설들,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무조건 반대보다는 그 시설에 관하여 그리고 주거지가 없는 즉, 민원의 소지가 없는 곳에 필요한 시설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시대라 생각된다.
박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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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9 1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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