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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위원장 전종남)는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전과 세계화를 위한 제45회 정선아리랑제 개최일정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아리랑제위원회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월 ○○일부터 ○○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과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삶의 소리, 아리랑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45회 정선아리랑제는 매년 10월 전국적으로 많이 개최되는 타지역 축제와의 중복성을 피하고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선아리랑제 개막을 정선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춘 것은 물론 주말과 주말장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주민 참여에 의한 축제 기획 및 운영으로 관람 중심에서 방문객과 참여자의 상호작용 중심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삶의 소리인 아리랑을 소리 중심에서 입체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콘텐츠 시도를 통한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선택과 집중에 의한 공간 디자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6월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으로 9개 읍·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과 정선아리랑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로 정선군이 유·무형 천년역사의 문화를 보유한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으로 거듭나는 축제의 장 마련으로 더욱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정선아리랑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아리랑의 대표축제인 정선아리랑제가 2019년 강원도 대표축제 및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에 이어 2020∼2021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려 아리랑보존 경창·경연·공연 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행사 등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의 주제를 유지하며 아리랑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정선아리랑제 총 감독에 축제 디자이너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선임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소리(음악)인 아리랑을 춤과 문학이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여 전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화와 희망의 소리로의 A-POP(Arirang-Pop)을 전달하여 아리랑 세계화(Arirang Globalization)로 정선아리랑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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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2 1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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