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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00ha 산림에 23만 그루 심는다 - 6억 9000만 원 투입, 편백나무 등 7개 수종
  • 기사등록 2020-04-08 14: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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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노박래 군수)은 산림의 경제 . 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6억 9000만 원을 투입, 100ha에 총 23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서천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마산면 가양리 일원에서 편백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나무 심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경제수 조림 80ha △종합운동장, 주요 도로변 등의 경관조성과 산불 피해지 복구 등을 위한 재해방지 . 큰 나무 조림 10ha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10ha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목재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수 조림은 리기다소나무와 불량림의 벌채 후 상수리 . 백합나무 등 5종에 21만 그루를 80ha에 식재한다.
산불피해지와 생활권의 경관 조성을 위해 편백나무 등을 재해방지 . 큰 나무 공익 조림으로 10ha에 대해 추진한다.
군은 종합운동장, 도로변 가시권 등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10ha에 8000그루의 칠자화, 이팝나무 등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도 추진한다.
노박래 군수는 "미래 세대를 위해서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림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 며 "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5~10년간은 풀베기, 제거, 가지치기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양복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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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8 14: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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