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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지역민들 텃세에 귀농포기상태 - 경관 방해 받는다는 이유로 가정용 전선 연결 할 수 없어
  • 기사등록 2019-11-27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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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민 3억 원의 돈을 들여 지은 집 전기연결이 어려워 삶의 꿈이 산산이 부서지고 있다.영월군 남면 북쌍리 (남해마을) 에 귀농민 45세 박 모 씨는 이천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5명의 가족과 함께 3억 원을 들여 집을 짓고 살려고 하는 삶의 의지가 산산이 부서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 모 씨의 말에 따르면 집앞에는 서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뒤에는 영월관광지인 선돌 뒷산이 있고 청정지역으로 경치 와 맑은 공기가 마음에 들어 집터를 구입해 건축 허가를 받아 건축은 완공 단계에 있어 전선을 연결하려고 하였으나 이웃 주민 김 모 씨가 전선을 연결 못하게 동의를 해주질 않아 전기 없이 살수가 없어 가족과 함께 철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마을 이장을 만나 취재한 결과 그 집은 전선 연결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마디로 잘라 말하고 전선연결을 할 수 있는 뒷집은 영월군에 고위직에 있는 동생이 있어 절대 동의를 않해 줄 것이라고 말하며, 뒷짐만 짓고 있다.

이에, 영월군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점을 살피고 해결 할 것이라고 말해 귀추가 기대되고 있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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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7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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