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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장천면 폐목재 수년째 단속외면...주민분노 - 대로변 방치 주민 ‘눈살’ 화재 위험 노출
  • 기사등록 2019-10-16 1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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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천면 신장리 일대 대로변 곳곳에 폐목재가 산더미 같이 쌓이고 있지만 이를 단속을 해야 할 장천면에서는 외면하고 있다는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신장리 627-9번지에는 지목상 전으로 되어 있는 곳에 어디서 발생한 것인 줄 몰라도 수십톤의 폐목재가 수년간 흉물스럽게 방치로 일부는 썩어가고 있는 곳에 여름철 악취는 물론 이곳 하루에도 수백대 차량이 지난 다니는 곳에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것뿐만 아니다 주변 신장리 산 8-3번지 임야에서 가연성 폐기물과 건설자재를 보관하고 있다. 두 곳 주변에는 산과 공장들이 있어 언제 화재가 발생할지 몰라, 항상 화재에 노출돼 있는데도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대로변 신장리 1018-51번지에는 과거 식당 영업을 하면서 건설현장, 공장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폐목재를 반입하여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 방치하고 있다.
이곳을 출퇴근하는 박 모 씨는 “볼 때마다 화가 난다”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공장이 많은 주변 환경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장천면 관계자는 “사실을 몰랐다.” 며 “현장을 찾아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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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6 1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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