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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 앞장서 -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25개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품목 집중 체크
  • 기사등록 2019-09-04 1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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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추석 성수품 위주로 가격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물가안정과 유통거래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추석 물가대책 상황실은 물가관리대책 총괄 조정 및 물가관리 추진상황 일일점검 성수품 가격동향 수시 파악 및 인상품목에 대한 대응책 마련 소비자 고발 및 불공정 상거래행위 신고·접수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추석 물가대책 상황실은 25개의 성수품 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조기, 쇠고기(국산, 수입), 갈치, 고등어, 명태, 오징어중점관리 대상 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 편성해 수시 점검에 나서고, 지역별·품목별 물가관리 담당관제도 운영한다.
지역별·품목별 물가관리 담당관제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담당관으로 해서 전통시장의 상가를 방문해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점검과 물가대책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하는 제도다.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제수용품에 대해 농협 등과 협조해 지역별 산지 출하를 확대하고, 소비자단체나 부녀회 등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동참 협조 캠페인도 전개하며, 강원물가정보망을 통해 중점관리대상 품목의 물가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10일 중앙시장 및 5일장에서 공무원, 소비자단체, 기타 사회단체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10일 중앙시장 및 5일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양구군도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명절선물 구입과 회식 등을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5~10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집중 운영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일장이 열리는 5일과 10일 5일장 일원에서 특별 지도단속 현장근무를 실시해 불법 노점상 단속과 교통정리 전통시장 이용 홍보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략산업과 유재희 전략산업담당은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과 합동 지도점검, 지역·품목별 담당관제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위한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도 전개해 추석 대목을 앞둔 상인들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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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4 1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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