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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짜증스럽기도 하지만 지구온난화현상이 피부로 느껴진다.
그런 와중에 우리나라경제 현실을 돌아보면 한숨만 나오니 무더위의 짜증보다 덜하지 않는 것 같다.
국가안보현실은 어떠한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무드에 젖어 많은 국민들이 통일의 염원에 반가워하며 금방 남북이 통일될 것 같은 환상 속에서 꿈을 꾸게 언론은 더 한층 부채질 했다.
북한의 전술중 담담타타 전술을 아는 사람들은 불리할 때 평화를 내세우며, 내적으로는 전쟁을 준비한다는 것을 다들 짐작 할 것이다.
정말 믿지 못할 정권이며, 북한의 인권현상은 과연 어떠한가? 10만 명이 넘는 인민들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된 노동으로 피눈물을 흘릴 것이며, 종교의 자유 또한 보장하지 않으며, 김일성 동상에서 충성맹세와 함께 눈물 흘리는 장면은 매스컴을 통하여 자주 보았을 것이다. 과연 그 눈물이 진심어린 눈물이라면 김일성 우상화교육에 전인민의 정신무장화가 최고조의 성과를 거둔 것 일 것이다.
그러다 북한을 탈출하여 자유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렇지 못한 것 같다.
3대세습의 왕조정권은 현제 세계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으며 북한 주민의 인권을 외치는 사람들도 지금은 눈치를 보는 것 같아 너무나 아쉽다. 그 와중에 외국 언론이나 인권가들이 북한인권이 보장받지 못함을 개탄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한마디 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자기 이복형을 먼 타국 땅에서 독살시키고, 장성택 고모부를 고사총으로 사살하는 기본상식을 저버린 천인공노할 그 인간을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마땅할 것인데, 우리가 끌려가는 것 같아 너무나 아쉽다. 한민족의 하나 됨과 통일을 위해서 어느 정도는 정치적으로 이해는 가나,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싶다.
지금 또한 우리의 경제사정은 어떠한가?G20 국가 중 마이너스 성장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하소연이 그치지 않고 있고, 그러나 경제부처장관은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눈에 가시권으로 들어왔으니 다음 분기 또 다음분기하며 성장을 한다며 계속 국민을 눈속임하고 있다.
성현말씀에도 농부가 밭을 갈 때 뒤를 쳐다보고 쟁기로 밭을 가면 쟁기가 넘어진다는 말이 있듯,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과거의 잘못은 시정하고 잘한 것은 더 발전시켜 옛과거는 잊고 현재와 미래 비젼을 위해 도전하고 창조하길 원하고 있지 않은가?
지금 일본과의 경제상황이 순탄하지 않다. 필자의 부친도 북해도 탄광에 불려가 고된 노동에 시달린바 있지만 현실을 냉철히 직시하고 국민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정부에서는 찾아야 할 것이다. 언젠가는 통일이 되겠지만 통일이 될 때까지 선한테 지혜롭다는 말처럼 일본의 경제력, 군사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할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36년의 고난의 고통을 우리국민이 왜 모르겠는가, 국민 어느 누구도 속으로는 분개하지만 우리 국익을 위해서는 슬기로운 해결책으로 국민에게 피해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경제든, 군사적이든, 전쟁이란, 힘이 우위에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다. 필자가 보기엔 일본은 오래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게 아니가 한다.
일본과 미국을 적개심으로 보지 말고, 슬기로움 속에 이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경제부흥과 자주국방태세는 한시라도 늦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경제부흥을 위해서 탈원전정책을 잘 분석하여 과연 우리경제와 국민을 위한 정책인지 세계흐름 속에서 미세먼지 차단과 제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서 값싼 전기공급이 필요 없는지를 성찰의 기회로 삼길 기대한다.
자주국방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서 기필코 달성해야할 목표다. 그러나 지금의 정신무장으로 과연 싸울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이 든다.
무기 또한 중요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사즉필생의 정신무장과 2차세계대전 말기 일본이 자기나라 국가와 천황폐하를 위해 죽을 줄 알면서도 미함대를 비행기에 폭탄과 함께 돌진한 전쟁사를 읽을 때 일본의 정신을 다시금 느낀다. 그런 정신이 현재의 일본을 만들고 있다.
우리군도 주적개념을 명확히 하고 군인으로나 국민으로나 국가와 민족을 위해 또한 후세를 위해 싸워서 이긴다는 정신전력부터 무장시켜야 할 것이다.
따라서 경제부흥과 국방강화에 정책만은 남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자신에게 탓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성찰하여 잘못한 것은 바로잡고 우리나라 국익을 위해서 실용주의적 정치와 외교술로 슬기롭게 극복하길 전 국민은 바랄 것이다.
환경연합회 기장지회장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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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5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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