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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택견단, 폴란드에서 화려한 활갯짓 펼쳐 - 폴란드 그단스크시에서 택견과 국악이 어울어진 해외 공연
  • 기사등록 2019-06-19 15: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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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에크! 이크, 에크!’충주시립택견단의 힘찬 기합과 화려한 활갯짓이 폴란드 그단스크시에서 펼쳐졌다.
충주시립택견단은 사물놀이 몰개와 함께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폴란드 그단스크시에서 전통무예 택견과 국악이 어우러진 해외 공연을 가졌다.
시립택견단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공연은 폴란드 그단스크 시에 위치한 그단스크 대학, 그단스크 33학교, 필하모니 극장, 시가지 야외무대 등에서 관객들을 압도하는 공연을 펼치며 폴란드 국민들과 교민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 았다.
특히, 학교 공연이 끝난 후에는 폴란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를 배우며 직접 체험해 보는 택견과 사물놀이 워크숍을 진행해 택견과 국악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시립택견단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주세계무술축제’도 홍보하며 대한민국 충주를 널리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유럽에 보급하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통문화 교류를 통해 택견 세계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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