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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예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이천도자기축제장에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연수받고 있는 28개국 군인 83명이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만끽했다.
국방어학원은 국내에서 교육받고 있는 외국군 장교의 한국어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으로 연수생들에게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이들은 4월 30일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해 물레체험과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전통도자기 공방인 해주요 도자기 순례체험에 참가해 해주 선생의 설명을 들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 연수생은 “한국의 다양한 전통 도자기를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완 홍보관광담당관은 "이천도자기축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에게 한국 도자기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도자기축제장은 도자기를 비롯해 옻칠공예, 회화, 조각, 유리, 금속, 기타 문화예술 관련 갤러리형 공방들로 구성돼 있다. 장작 가마 불 지피기와 모래 속 보물찾기 같은 체험거리가 많아 관람객에게 인기다.
이천도자기축제는 5월 12일까지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프리마케팅(Free marketing)축제로 열린다.
김현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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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8 14: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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