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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을 드러낸 채 수십 년간 방치 "영월관광지 이미지 훼손" - 영월 동강온천리조트 자금난에 공사 중단 악순환
  • 기사등록 2019-03-06 1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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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삼옥리 일원 7만여평의 부지에 동강온천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이 수십 년 동안 표류하면서 장기 미완공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부지는 폐광지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던 온천관광지 조성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영월을 찾는 수십만 여명의 관광객 산림이 시벌건 속살을 보이고 있어 동강시스타 및 동강 일대의 청정 이미지만 훼손시키고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동강온천(주)은 1992년 10월 온천지구로 지정된 영월읍 삼옥리 동강시스타 입구 22만8,088㎡ 부지에 단계별로 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호텔 콘도 종합온천장 노인휴양원 상가 등을 건립하는 동강온천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자금난으로 공사 중단과 재개 또다시 중단 등 악순환이 되풀이만 계속 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사업 부지에 포함된 삼옥리 야산은 깊이 파이고 깎인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군이 지난 수년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월온천관광지 조성사업 재추진을 강력 촉구했다 고전했다.
영월군 담당관계자는 동강온천 조성이 공사중단 장기화로 영월의 대표적인 애물단지 사업으로 전락되고 있다며,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별도의 방법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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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6 1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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