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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9일 전남 서남권 지역인 목포와 무안, 함평, 영광 업무관계자 및 실뱀장어연합회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뱀장어안강망어업의 한시어업허가를 위한 합동용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시어업허가는 수산동물이 다량 출현하고 이를 포획할 어업이 허가되지 아니한 경우 또는 허가 건수가 과소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해당 수산동물의 적절한 포획·관리를 위해 수산자원의 정밀조사·평가를 실시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한시적으로 어업을 허가하는 제도를 뜻한다.
이날 협의는 실뱀장어안강망 한시어업허가를 위한 합동용역 추진 방안 및 관련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시어업허가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전남도에 합동용역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각 시·군이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 결과는 빠른 시일 내에 전남도에 제출하여 합동용역을 위한 도, 시·군 관계자 회의를 요청할 예정이며, 만약 전남도의 합동용역 추진이 확정될 경우 실뱀장어안강망의 한시어업허가 신청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과장(최원상)은 실뱀장어안강망 한시어업허가의 신속한 추진으로 어업인들의 범법 행위를 방지하고 영세어업인의 안정을 도모하여 어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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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0 1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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