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초등학교(교장 이재교) 5학년은 12월 3일(월) 경상북도 육상연맹에서 실시하는 키즈런 페스티벌(신나는 육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학교 생활을 위하여 ‘다함께 즐기는 신나는 육상놀이’라는 주제로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을 하는 행사로 본교에서는 경상북도육상연맹 소속의 이태학선생님께서 지도를 해주셨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크로스 홉, 정확히 던지기, 단거리 허들 왕복 달리기, 스피드레드, 매드신볼 던지기, 전방 스쿼트 점프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기존의 학교 체육에서 하는 방식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쉽고 재미있게 육상종목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이 되었는데, 특히, 육상종목에서 요구되는 능력인 스피드, 점프, 던지기 등의 쉽고 재미있게 또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여하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체육교육은 엘리트를 위한 체육, 잘하는 사람만을 위한 체육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아닌 모두가 다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말 그대로 ‘육상놀이’가 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OO학생은 ‘체육이 참 즐겁게 느껴졌고, 친구들과 함께 쉽게 할 수 있는 체육이라 더욱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슬로건인 ‘다 함께 즐기는 신나는 육상놀이’를 잘 지킬 수 있었다.
본교는 아침 달리기,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아시안 하이웨이 달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체육을 즐기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학생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
신행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