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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주간 맞아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낙동강하구!
  • 기사등록 2018-10-10 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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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낙동강하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아동,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해 낙동강하구의 자연과 생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특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체험은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발견~을숙도 이곳저곳(10/20, 10/27) ▲가을메뚜기 이야기(10/21) ▲상록수·낙엽수 관찰하기(11/3) ▲알기쉬운 겨울철새 이야기(11/4) 등이 있으며, 단체맞춤형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체험 4종(하구답사 및 탐조체험, 곤충관찰, 식물관찰)과 ▲교구체험 2종(야생동물 족적뜨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말까지 평소 출입이 제한된 을숙도 습지지역을 개방하여 해설사와 함께 을숙도 역사 설명을 들으며 아름다운 갈대숲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는데,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그 밖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지구환경보전을 위한 우리집 온실가스 줄이기,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생물들)과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낙동강하구 생태인형극과 1박 2일로 진행되는 낙동강하구 생태투어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갈대길 걷기와 환경교육, 인형극은 무료이며, 생태체험 및 단체맞춤형 프로그램은 유료이나 30~50%할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위치한 을숙도는 과거 분뇨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준설토적치장 등으로 훼손된 환경을 습지로 복원한 부산시 대표 생태관광지역으로 2013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생태관광프로그램 중 낙동강하구 습지탐방, 야생동물진료체험 등은 친환경생태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을 인증(2018년 8월)받았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관계자는 “평소에 접근이 쉽지 않은 습지지역을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참여하여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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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0 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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