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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상황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및 효율적 주민 보호를 위한 고리 원자력 본부(본부장 노기경)에서 2018년 9월 12일~13일 방사능 방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 방재 합동 훈련은 원전의 비상 상황 시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긴급 재난 시 그 실효성을 인증하고 긴급 주민 대피 및 조치 분야에 의미가 있다.
이번 훈련은 고리 4호기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규모 민,관,군,경 합동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원자력 본부 방사선 비상 요원 190여 명이 사고 시 신속하게 발전소를 복구하고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상황 전파와 대피 및 교통 통제 작업 및 주민 소재 작업 및 방호 약품 배포, 이재민 구호 순으로 실전처럼 훈련했다.
특히 화재로 안 한 발전소 상황을 가정, 비상 상황에 대비한 발전소 주요 설비 보호 조치 및 화재 진압 전담 및 부상자 긴급 후송 조치, 비상 급수 차량 출동 및 견인식 발전 차량을 이용한 비상 전원 공급 등 전반적인 비상 상황 대응 능력에 중점을 둔 훈련이었다.
고리 원자력 관계자는 사고 시 적절한 대응 조치를 아래를 위하여 다각적인 방법과 매뉴얼대로 모의 훈련 등을 수업이 진행했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기 위해 원전 인근 주민들과도 원전의 실상에 대해 지속해서 홍보했다고 하였다.
장안읍에서 70년을 살아온 이 모 씨는 원전의 관계자들이 수시로 현장 상태를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해주고 있으며, 유사시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훈련을 주관하는 부산시청과 기장 군청 원전 안전관(과장 신동수) 직원들은 사고 시 이재민 구호 매뉴얼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과 학생 등 이재민 수용 훈련에 있어서 버스 67대와 열차 8량, 선박 등을 동원한 수용 계획을 수립하여 이재민 숙소로 수용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재민 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장안읍 모 이장은 항상 훈련할 때마다 고리 원자력 측에서 주민들의 건강권과 행복 추구권을 먼저 생각하고 신속 정확하게 훈련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계속 홍보하고 있다는 것과 단 1%의 사상자도 없이 하겠다는 의지의 훈련 때문에 사고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고 전했다.
이재민을 수용할 부산 동래구 사직동의 아시아드 소 경기장의 문제를 살펴보면 상황실 운영이 미숙하였고 형식적인 이재민 피난처란 생각하게 하는 것이었다는 훈련에 참석한 한 관계자의 이야기도 귀담아들을 부분이다.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정유재란 등 나라의 위기가 온 이유는 무엇인가?!
정치한 관료들의 당파 싸움 때문에 나라가 위험에 처한 것이 사실 아닌가?
이제 그러한 것은 역사 속으로만 묻혀두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전 세계에서 원전의 안전성이 가장 높은 나라이며 전기 강국을 세우는데 전 국민이 단합해야 하는 것이 현실 아닐까?!
합동 훈련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노기경 고리 원자력 본부장은 실전과 같이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들과 사고 대응 체제를 공고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실전 훈련으로 지역 주민들의 믿음을 줄 수 있는 안전한 고리 원자력 본부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현기 기자
(한반도 환경 운동 연합 본부 기장군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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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4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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