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文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 여름휴가철 생활안전대책 시행 철저.. 한일 양국 우호협력관계 회복 발전 논의...
  • 기사등록 2019-07-25 11:29:37
기사수정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렸다.
문 대통령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위로를 전했으며, 휴가철 재해와 재난을 대비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 소재 분야의 과감한 혁신과 지원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먼저 대통령은 "폭염 취약 계층 안전관리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관리, 식품안전,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등 정부가 세운 여름철 생활안전 대책도 빈틈없이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여름 휴가철 국내 소비와 관광 활성화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 한류붐과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등 좋은 관광 상품이 많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국내관광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혁신 벤처투자와 창업이 우리 경제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통령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16.3% 증가한 1조 9천억 원으로 최고치를 크게 경신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주마가편’의 자세로 초일류 창업국가를 통한 혁신성장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미 발표한 12조원 규모 스케일업 펀드 조성, 5조원 규모 신규벤처투자 달성 등 ‘제2 벤처붐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지금의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와 대·중소기업이 함께 비상한 지원·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지금까지 우리는 가전, 전자, 반도체, 조선 등 많은 산업 분야에서 일본의 절대우위를 하나씩 극복하며 추월해 왔으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였다. 이번 만남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대통령은 5당 대표들과 만나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초당적 대처와 추가경정예산의 국회 통과를 당부했다.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걱정되는 시기에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가장 시급하고 주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에 대해서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라며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의 지나친 일본의존을 어떻게 줄여갈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더 크게는 지금의 한일 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회복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까지 함께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경제가 엄중한데 가장 시급한 것은 추경을 최대한 빠르고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초당적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종대 기자, 안식영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7-25 11:29: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로운 벚꽃 명소!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기사 이미지 ESG전문그룹 이노텍코리아 사랑의 쌀 기탁행사
  •  기사 이미지 여주시 여강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