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조기성)는 6월 28일(금)~29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천안상록리조트 및 인근 체험장에서 아산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구성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아산행복 Dream 인권향상 가족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장애 인권의 바람직한 개념과 역할을 인식시킴으로써 건강한 가족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 가족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목장체험(피자 만들기, 트랙터 타기, 동물 먹이주기), 가족힐링프로그램(명화·부채·텀블러 만들기), 상록리조트 놀이시설 체험, 오이체험장 체험(오이잼·피클만들기)등 장애 특성 및 정도, 건강상태, 안전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참석소감을 밝혔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