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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송곡초등학교 외 4개소)을 실시하여 기존 안전시설물을 정비·보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의 기능 및 안전성을 유지하고 주변도로 여건 변화에 맞춰 보수사업을 실시한다.
개선사업에는 차량감속을 유도하기 위한 횡단보도 보행자 투광등, 교통안전표지, 교통노면표시 등의 교통안전시설을 각각 보호구역의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내 기존 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교체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보호구역에 대한 식별성을 강화해 보행시 스마트폰 사용, 음악감상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도가 증가하는 상황속에서 30% 이상의 사고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추진은 2019년 본예산 편성 및 경기도로부터 보조금을 교부세로 확보하여 7월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지난해 이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백사초등학교 외 11개소)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어린이보호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질서 확립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큰 성과를 올렸으며,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시행하고 있다.
이천시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약자 보호구역은 ‘96년 이천초등학교, 이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어린이보호구역 60개소(초등학교 31개소, 유치원 9개소, 어린이집 19개소, 특수학교 1개소), 노인보호구역 5개소(노인복지시설 4개소, 생활체육시설 1개소)로 총 65개소의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교통사고 제로화(’18년도 경기도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 1위 달성)를 목표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내 환경을 개선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이천시는 향후에도 보호구역 신설 및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밝혔다.
원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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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9 14: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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