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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분리배출 품격 높이다 -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 설치, 분리배출은 높이고 생활쓰레기는 줄이고
  • 기사등록 2019-05-29 1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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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19년 신규사업으로 읍·면, 동 다세대주택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률은 높이고 생활쓰레기는 줄이기 위한 시책으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한 지역에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국비(50%)를 지원받아, 주거지역의 폐기물 배출환경을 개선하고 사용가능한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2019년 총사업비 299백만원(국비75, 도비67, 시비157)을 확보하여 재활용 동네마당 20개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선산, 고아, 무을 3개 지역에 9개소를 설치·운영중이며, 상반기에 7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거점수거 시설로, 가로4~7.6M×세로2M×높이2.5M 규모의 비가림 시설에 4종 이상 분리수거대, 전기시설(CCTV) 등이 설치되며, 상시 거점배출시설 설치로 이용자들은 언제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고, 쓰레기의 불법투기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동네마당의 쾌적한 환경 관리를 위해 개소마다 통·리장, 노인 일자리, 공공근로 등 전담관리자를 배치할 계획이며, 전담관리자는 배출된 재활용품 정리 및 수거마대 교체, 동네마당 주변 환경정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전담 관리자에 정기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역할을 교육하고, 시 홈페이지·소식지, 통·리장 회의 및 간담회 시 동네마당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에게 전파하도록 하고, 배출된 재활용품은 적시에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로 읍·면 지역 폐기물의 불법 소각, 매립이 줄어들어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고 자원을 재사용하게 되어 자원순환사회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찬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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