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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의 기운이 온 산천을 아름다운 꽃으로 수놓으니 무궁화 삼천리금수강산의 애국가의 구절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런 와중에 강원도 속소, 고성을 비롯하여 전국 여러 곳에 산불이 나서 60~70년대에 피땀 흘려 사방공사와 식목일만 되면 학생들이 온산으로 출동하여 고사리 손으로 나무를 심어 1950년 6.25의 공산주의 남침에 폐허가 된 우리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제대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옛 과거를 필자가 생각해 본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는 무너져 내림이 눈에 보이고 미세먼지로 인하여 호흡기 질환 우려는 물론 심할 때는 차량운전도 시야확보가 안되어 조심해야 하는 그러한 금수강산에 비통함을 느낀다.
우리나라를 창건한 단군은 이 아름다운 강산에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는 이화사상을 뿌리내려 더불어 잘사는 나라 먼저 백성을 생각하는 지도자의 철학을 가지고 5,00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후세들이 외세의 침략 속에서도 꿋꿋이 나라를 지키고 한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이 나라를 지켜왔다. 이 나라는 우리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고 지켜진 숭고한 역사 속에 이 시점에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이러한 훌륭한 민족이 갑자기 분열되고 집단 이익에만 몰두하고 사회 모든 전반에 혼탁함과 국가와 나라를 위함보다 조선시대 당파 싸움을 하던 때와 흡사함을 느낀다. 허탈하다.
우리 대한민국의 배의 항해가 어디로 갈 것인가? 그런 중에 회원의 신고로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에 위치한 건설물폐기장인 서봉리사이클링(주)에 현지 확인차 방문을 해보았다.
그런데 도로의 차량진입로를 차량으로 가로막아 출입이 제한받고 있었다. 그 위치는 실로암공원묘지와 건설물폐기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라 우회 할 수 없는 제한된 곳이라 장례행사시 버스는 물론 시신조차 도수로 운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고 비통함과 서글픔이 눈물로 앞을 가렸다. 폐기장을 보니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10m의 방풍벽을 설치되어 피해방지를 위한 자구노력을 한 흔적이 보였으며 2월말부터 차량출입 제한으로 영업활동을 못하고 있다며 회사가 도산위기에 처하여 있다고 하소연하는 경비하는 경비원의 말에 울먹임 속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사회가 어떻게 이런 난장판 싸움이 되어야 하는지 가슴 아픔을 느끼며 기장군청에서 어떻게 허가되었고, 이런 사항을 알면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인데, 사태를 깊이 파헤쳐 보려고 한다.
운봉산 자락에 위치한 폐자재 재활용회사의 위치는 산으로 둘러싸여 좌로는 실로암의 공원묘지가 있고 산등선 너머는 고촌APT 단지가 있어 바람이 불면 비산먼지가 반송지역(해운대구)으로 날려 피해가 예상되지 않나하고 사료되지만 이에 행정관서의 세밀한 분석과 대응책을 강구함이 마땅할 것이고, 특히 진입로 차단은 개인사도라 할지라도 이러한 행위는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항이라 재고함이 바람직할 것인데, 이에 기장군청이 민원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강구함이 마땅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정부도 미세먼지에 대한 중요성을 심도있게 생각하여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 책과 우리나라 자체 유발 가능한 요소를 현실적으로 분석하여 삼천리금수강산답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에 최선을 다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석탄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화력발전보다 미세먼지가 나지 않고 경제적 에너지 생산가능한 원자력 발전에 안전진단을 체계화하여 세계 수출은 물론 제조업에 값싼 전기를 공급하여 수출로 경제적 확보와 경제재건에 기여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경제력 힘과 국방안보의 튼튼함 속에서만이 평화를 쟁취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국민 속에 널리 뿌리 내리도록 해야 하겠다.
한반도환경연합본부
기장지회장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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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0 1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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