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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불법 폐기물'처리 평택시 부담비용 - 내년에 국비보존 받기로 긍정적인 협의
  • 기사등록 2019-03-20 17: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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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에 보관 돼 있는 불법 폐기물 4600톤을 소각처리 하는데 약10억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폐기물 처리 비용 중에서 평택시가 부담 해야할 3억원에 대하여는 환경부가 내년도 국비로 보존 처리해주는 방향으로 평택시와 긍정적인 협의를 마쳤다 한다.
현재 평택항에는 지난달 2월 3일 필리핀에서 국내로 다시 반입된 폐기물 1200톤과 기존에 수출이 불허돼 평택항에 억류돼 있는 폐기물 3400톤이 보관돼 있다.
환경부는 해당업체가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하여 소각처리하기로 결정하고 처리 예상 비용중 70%( 6억300만원)는 국비로 20%(3억원)는 평택시가 10%( 8천6백만원)는 도비로 불법폐기물을 금년도 전반기 내에 전량 소각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
환경부 에서는 불법 폐기물 반입및 보관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평택시에 대하여 내년도 국비에서 평택시 부담비용을 보존 하여 주는 방향으로 평택시와 긍정적인 협의를 마쳤다 한다. 향후 평택시는 불법폐기물이 소각 처리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더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감독 할 예정이며 현재 필리핀에 보관중인 폐기물이 평택항으로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것임을 평택시 관계자는 밝혔다.
김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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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0 17: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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