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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홍경구)는 지난 21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 광주시 도시재생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진영효 두리공간환경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조광호 연구위원은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길 찾기’라는 주제로 광명시의 가학동굴과 함께 지역문화관광 루트로 자리매김한 ‘광명업싸이클아트센터’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지역에서 기능을 상실하고 활동이 정지된 공간 또는 공간적 범위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와 예술로 변화시켜가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장소로 재창조하는 행위(사업)가 있어야 한다”며 광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했다.
또한, 진영효 대표는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제로 “사회적경제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면서 지혜로운 방식으로 먹고 사는 일이며 주민들의 협력과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라고 설명해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었다.
아울러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 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폐건물과 마을 내 주민들이 사용 가능한 공간을 찾아내 마을커뮤니티 센터나 마을학교 등을 설립하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 았다. 김현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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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3 1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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