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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5분 자유발언으로 군민 목소리 대변 - 노승천, 김은미 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 기사등록 2018-10-17 1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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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제25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노승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 청사 이전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노 의원은 홍성군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군청사 이전을 위한 “홍성군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 오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실정이라며, 청사 이전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홍성군 발전 백년대계를 위해 신중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밝혔다.
먼저, 1966년 군청사 화재 이후, 불이 난 그 자리에 군청사를 다시 지었던 사실을 예로들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며, 청사 이전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 였다.
▲첫째로 청사 이전과 관련한 주민설명회 개최 등 군민 공감대를 확보하고 ▲둘째로 전문가 참여 확대 등 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하며 ▲마지막으로 선정위원회의 의견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성읍 공동화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점에서 군청사 이전과 맞물려 홍주성 관광자원화 방안마련, 시장통합 등 새로운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하며,
청사 이전 장소 선정은 이번 민선 7기 내에 반드시 마무리 지어 주민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뒤이어 김은미 의원은 “우리는 복잡·다양한 환경 속에서 각종 안전과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으며,
이에 홍성군의 행정업무가 신속, 공정, 투명하게 처리되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매뉴얼 개발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많은 사고의 주요원인은 대부분 매뉴얼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나온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매뉴얼 개발과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무역사절단업무 추진 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는 매뉴얼 개발·관리 필요 ▲내포신도시 조성기관으로부터 군으로 각종사업 인계 시 자료의 철저한 확인과 정확한 매뉴얼 숙지 필요 ▲석면피해와 관련하여 슬레이트 철거사업 전수조사로 타 사업에 우선하여 처리할 수 있는 총괄적인 매뉴얼 개발필요 ▲라돈 발생과 관련하여 지하수 물 관리부서의 신속한 수질검사와 정확한 규정숙지 등을 주장했다.
아울러, 군민 삶의 질을 위협하는 각종 사안에 대해 행정은 누구보다 먼저 긴장과 관심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한 삶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며,
부서 간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매뉴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각종 위험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예산집행의 효율로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신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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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7 1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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